
의전용 밴 시장에서 8천만 원대 9인승 리무진이 출시 닷새 만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타리아 리무진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와 공동 기획까지 한 브랜드가 내놓은 모델이라면 기존 카니발 기반 튜닝카와 결이 다를 수밖에 없어요. 직접 확인해봤더니 달랐습니다.
[ 이 글의 핵심 내용 ]
- 노블클라쎄 LS9은 현대차·케이씨모터스와 공동 기획된 노블클라쎄 최초의 완성차 협업 모델로, 2026년 4월 28일 공식 출시됐습니다.
- 베이스는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하이브리드 9인승(전장 5,255mm, 시스템 출력 245마력, 복합연비 12.3km/L)이며, 판매가는 8천만 원대 중반입니다.
- 실내에는 스페인 천연 대리석 패턴 마블 플로어, 스타라이트 조명, 1872년 설립 독일 바더(BADER)사 풀그레인 나파가죽 14-Way 전동 시트가 적용됩니다.
- 9인승 인증 차량으로 개별소비세 면제, 법인 부가세 환급, 6인 이상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 노블클라쎄 라인업에서 T9(8,790만 원)과 L9(9,990만 원) 사이에 위치하며, 스타리아 특유의 높은 전고(1,990mm)가 카니발 기반 모델과의 핵심 체감 차이를 만듭니다.
현대차와 공동 기획, 기존 튜닝카와 뭐가 다를까?

LS9은 노블클라쎄가 처음으로 완성차 업체와 손잡고 만든 모델입니다. 현대자동차와 케이씨모터스가 공동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고,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출시(2026년 4월 23일) 닷새 만인 4월 28일 공개됐어요.
기존 카니발 기반 ST9·T9·L9이 사후 커스텀 방식이었던 것과 달리, LS9은 베이스 차량 개발 단계에서 노블클라쎄 사양이 함께 기획됐다는 점이 가장 큰 구조적 차이입니다.
전장 5,255mm·휠베이스 3,275mm의 대형 MPV 플랫폼 위에서 완성도를 맞췄기 때문에, 사후 작업 특유의 이질감이 줄어든 셈이죠.
근데 실내에서 그 차이가 더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8천만 원대에 담긴 실내 사양, 어디까지 달라졌나?

바닥재부터 다릅니다. 스페인 천연 대리석 패턴을 적용한 마블 플로어는 방수·내구성 처리까지 마쳐 실용성을 함께 챙겼습니다.
천장에는 롤스로이스 스타일로 불리는 스타라이트 조명이 기본 적용되고, 2·3·4열에는 패브릭 프리미엄 커튼이 기본 구성입니다.
1·2열 분리용 프라이빗 센터 커튼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시트는 1872년 설립된 독일 바더(BADER)사의 크롬 프리 공법 풀그레인 나파가죽에 14-Way 전동 방식으로 설계됐습니다.
베이스 차량 기준 5,980만 원에 이 커스텀 작업이 더해져 8천만 원대 중반 가격이 형성됩니다.
9인승 구성이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건 세제혜택에서 확인됩니다.
9인승이라서 가능한 세제혜택, 얼마나 실질적일까?

9인승 이상 차량은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입니다.
법인 명의로 등록하면 차량가의 10%에 해당하는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환급도 가능하고, 감가상각비·유류비·보험료 등 관련 비용 처리까지 됩니다.
여기에 6인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까지 허용돼요. 기업 임원 의전이나 골프·레저 장거리 이동에서는 시간 효율이 체감 단위로 달라집니다.
8천만 원대 차량을 단순 구매가 기준으로만 볼 게 아니라, 세금 환급과 이동 효율을 함께 계산하는 법인 시장에서 LS9의 방향성이 꽤 현실적이라는 점이 여기서 드러납니다.
카니발 기반 모델과 나란히 놓으면 포지션이 더 명확해집니다.
카니발 T9·L9 대비 LS9, 왜 다른 포지션인가?

노블클라쎄 라인업에서 카니발 기반 T9은 8,790만 원, 최상위 L9은 9,990만 원입니다.
LS9은 8천만 원대 중반으로 두 모델 사이에 위치하지만, 베이스 자체가 달라요.
스타리아 리무진의 전고 1,990mm는 카니발 하이리무진보다 높아 실내 개방감과 승하차 편의성에서 체감 차이가 납니다.
카니발 기반 모델이 세련된 MPV 성격에 가까웠다면, LS9은 의전 중심 성격이 더 강하고 실내 폭과 천장 높이에서 체감 우위가 분명합니다. 단순히 가격 경쟁이 아니라 용도와 공간 경험으로 소비자를 나누는 구조입니다.
LS9은 화려한 인테리어에 더해 9인승 세제혜택과 완성차 협업이라는 실용 근거를 함께 갖췄습니다.
2026년 4월 현재 강남 라운지와 공식 채널에서 상담·구매가 가능하며, 노블클라쎄가 향후 스타리아 라인업을 어디까지 확장할지 지켜볼 만한 첫 신호탄이기도 합니다.
FAQ
Q. 노블클라쎄 LS9는 기존 튜닝카와 어떻게 다른가요?
A. 사후 커스텀이 아닌 현대차·케이씨모터스와 기획 단계부터 공동 개발한 노블클라쎄 최초의 완성차 협업 모델입니다.
Q. 9인승 등록 시 받을 수 있는 세제혜택은 무엇인가요?
A. 개별소비세 면제, 법인 부가세(차량가의 10%) 환급, 비용 처리, 6인 이상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Q. 카니발 기반 노블클라쎄 모델과 가격대가 비슷한데 왜 LS9을 선택하나요?
A. 전고 1,990mm의 스타리아 리무진 플랫폼이 제공하는 실내 개방감과 승하차 편의성이 카니발 기반 모델과 다른 의전 중심 체감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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