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픽업트럭 시장 판도 바꿀 파격 가격
가솔린 2,990만 원, 디젤 3,170만 원. KG모빌리티가 23년 만에 부활시킨 '무쏘'가 국산 픽업트럭 시장에 충격파를 던졌다. 기아 타스만 최저가(3,750만 원)보다 700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진입하며 픽업 시장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
트림별 가격 구성은 2.0 가솔린 기준 M5 2,990만 원, M7 3,590만 원, M9 3,990만 원이며, 2.2 디젤은 M5 3,170만 원, M7 3,770만 원, M9 4,170만 원으로 책정됐다. 월 16만 원대 할부 프로그램과 함께 화물차 세금 혜택(연 28,500원)까지 제공해 실구매 부담을 대폭 낮췄다.

스탠다드·롱데크 선택의 자유
무쏘는 스탠다드 데크(1,300mm)와 롱데크(1,610mm) 두 가지 적재함 옵션을 제공한다. 롱데크는 최대 1,262L 적재용량과 700kg 적재중량(파워 리프 서스펜션 기준)을 자랑하며, 스탠다드 데크는 1,011L 용량에 400kg 적재가 가능하다.
전자식 테일게이트 스위치,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과속방지 보조장치 등 첨단 편의사양까지 갖춰 "픽업인가 SUV인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5링크 리어 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해 승차감까지 챙겼다.

가솔린 vs 디젤, 어떤 선택이 현명할까?
2.0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 8.6km/L(2WD 스탠다드 데크 기준)를 기록한다. 반면 2.2 디젤은 202마력, 45.0kg·m의 토크로 복합연비 10.1km/L를 달성해 연비 우위를 점했다.
가격 차이는 180만 원. 연 2만km 주행 시 약 2년 6개월이면 유류비 절감으로 가격 차이를 만회할 수 있어, 주행거리가 많은 사업자나 레저 유저에게는 디젤이 유리한 선택이 될 전망이다.

타스만 독주 저지할 진짜 경쟁자 등장
기아 타스만이 출시 6개월 만에 5,937대 판매로 픽업 시장을 장악한 가운데, 무쏘는 가격 경쟁력과 브랜드 헤리티지로 맞대응에 나섰다. 타스만의 3,500kg 견인력과 800mm 도하능력은 강점이지만, 무쏘는 "실용성과 가성비"라는 픽업 본질에 더 충실하다는 평가다.
특히 '무쏘 그랜드' 디자인 패키지는 SUV 감성을 더해 도심 주행이 많은 라이프스타일 유저까지 공략한다. 2026년 픽업 시장은 타스만의 오프로드 DNA vs 무쏘의 가성비 실용성이라는 구도로 본격 경쟁이 예상된다.

5년 10만km 무상보증, 국내 최장 혜택
KGM은 무쏘에 국내 최장 5년/10만km 무상보증을 제공하며 품질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존 무쏘 스포츠 시절 축적된 23년간의 픽업 노하우를 총동원한 만큼, 내구성과 신뢰도에서도 타스만과 동등 이상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화물차 등록으로 인한 세금 혜택(자동차세 연 28,500원), 월 16만 원대 할부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실구매가 부담은 2,500만 원 수준까지 낮아진다. 중형 SUV 가격으로 픽업트럭을 소유할 수 있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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