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 8월 밤바다 힐링 드라이브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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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부산, 밤바다와 조명이 어우러진 광안대교 드라이브 코스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세요. 광안리 해변부터 마린시티, 달맞이길, 황령산 전망대까지 낭만적인 야경이 기다립니다. 지금 클릭하고 감성 가득한 여정을 시작하세요!

 

안녕하세요. 하루의 노트입니다. 이번 글은 부산의 힐링 코스를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8월 부산의 밤은 마법과 같습니다. 바다의 낭만적인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어둠이 내린 밤이 더 매력적이라는 말이 딱 맞아떨어지는 시기죠.

 

한낮의 무더위가 가시고 시원한 해풍이 불어오는 밤, 광안대교는 시간대별, 요일별, 계절별로 구분해 10만 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을 낼 수 있는 경관 조명시설을 갖추어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합니다

 

화려한 경관 조명을 품은 광안대교와 해운대, 황령산까지 잇는 드라이브 코스는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주는 완벽한 힐링 루트로 손꼽힙니다 드라이브와 산책, 사진 촬영, 야경 감상까지 모두 가능한 이 코스는 낭만과 여유, 감성이 살아 있는 여름밤의 부산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완벽한 광안대교 밤 드라이브 코스

광안대교 밤 드라이브 코스를 네이버 지도 길찾기로 표현한 이미지

1. 광안리 해변가 드라이브로 여정 시작 (시작점)

광안리해변로를 따라 달리면 바다를 곁에 두고 천천히 흐르는 시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가 완전히 진 후, 광안대교의 조명이 점등되며 차 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펼쳐집니다. 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잠시 내려 야경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인 포인트입니다.

추천 시간 : 오후 7시 30분 ~ 8시 30분
포토스팟 : 광안리해수욕장 공영주차장 근처에서 차를 잠시 세우고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겨보세요.

 

 

2. 광안대교 위에서 바다를 가로지르는 쾌감

마린시티 방향으로 이어지는 광안대교를 건너며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짜릿함과 함께 부산의 야경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구조의 다리 특성상 한 층은 해운대 방향, 또 다른 층은 광안리 방향으로 흐르며 각각의 풍경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특히,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360도 바다 전망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추천 시간 : 오후 8시 30분 ~ 9시 30분

 

 

3. 달맞이길에서 조용한 숲길 드라이브

해운대 달맞이길은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별빛 같은 조명과 자연이 어우러진 가장 부산다운 드라이브 명소입니다.  시원한 숲길을 따라 달리며 도심을 벗어난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중간중간 정차 가능한 포인트에서 해안 절벽과 함께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추천 시간 : 오후 9시 30분 ~ 10시 30분

 

 

4. 황령산 전망대에서 부산 야경 피날레

부산의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황령산 전망대는 드라이브 마지막 코스로 더할 나위 없습니다. 이곳에서는 광안대교는 물론 해운대, 남포동, 부산항까지 도시 전체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부산 야경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추천 시간 : 오후 10시 30분 ~ 11시 30분

 

 

 

여름 밤, 특별한 이벤트가 기다리는 광안리

광안리 해변에서는 매주 토요일 열리는 「M 드론 라이트쇼」를 차 안이나 해변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습니다.  100여 대 이상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부산의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상설 이벤트로 자리잡았습니다.

매주 토요일, 매회 12분 내외로 광안리해변 어디서나 관람이 가능합니다. 드라이브 중 이 시간에 맞춰 광안리 해변에 도착하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감성을 채워주는 카페 포인트

먼저, ‘프론트커피’는 광안리 해변가에 위치한 신상 카페로, 통유리창을 통해 광안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낮과 밤 모두 분위기가 탁월합니다 주소는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37 6층 602호 입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오픈 22시 마감이며, 라스트 오더는 21시 30분이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프론트커피에 등록된 빵 사진 이미지
[ 이미지 출처는 네이버 지도에 등록된 업체 사진 ]

 

 

주차 팁과 드라이브 추천 시간 정리

광안리해수욕장 주변에는 다양한 공영주차장이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저녁 피크 타임 이전에 도착하면 보다 수월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달맞이길 구간은 비교적 주차가 자유롭지만 도로가 좁은 구간이 많아 주행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황령산 전망대 근처에도 유료 및 무료 주차장이 있으며, 특히 주말에는 많은 차량이 몰려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체 드라이브 코스에서 가장 쾌적한 시간대는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 사이이며, 야경과 이벤트를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황금 시간대이기도 합니다.

 

 

여름밤 드라이브 준비물로 완벽한 여행을

드라이브에 감성을 더하고 싶다면 플레이리스트는 필수입니다. 차 안에서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이 야경과 어우러져 더 큰 여운을 남깁니다. 또한, 야경이나 풍경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나 스마트폰은 꼭 챙기시고, 밤에 에어컨으로 인한 냉기에 대비해 따뜻한 음료와 얇은 겉옷도 준비하면 좋습니다.

 

 

광안대교에서 시작해 힐링으로 마무리되는 여정

"부산의 밤은 광안대교로 시작해서 황령산으로 끝난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금빛 조명이 바다에 반사되어 흔들릴 때, 그 아름다움은 두 눈으로도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8월 부산의 밤바다 드라이브는 단순한 이동이 아닌, 감정과 감성을 실은 여정입니다.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그 밤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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