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세라티 세단을 기다려왔는데, 신형 소식이 없어서 답답하셨나요?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가 조용히 사라진 뒤 3년 가까이 마세라티 세단 라인업은 공백 상태였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마세라티가 전 세계에서 판매한 차는 고작 7,900대였습니다. 이 숫자가 바뀔 계기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아래에서 그 내용을 짚어볼게요.
마세라티가 "절대 YES"라고 답한 건 무슨 의미일까?
2027년형 라인업 공개 행사에서 기자들이 세단 출시 여부를 묻자, 마세라티 임원은 "The answer is absolutely yes"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오늘날 우리는 E세그먼트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영역이 바로 우리의 유산이자 이야기"라고 덧붙였습니다.
Motor1, autoevolution 등 복수 매체가 이 발언을 교차 보도했습니다. 공식 발표가 아닌 미디어 행사 발언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하지만, 마세라티가 세단 개발을 공개 확인한 것 자체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근데 여기서 진짜 궁금증이 생깁니다. 왜 세단이 그 긴 시간 동안 사라져 있었을까요.
기블리·콰트로포르테는 왜 단종됐을까?
기블리는 2013년 출시 이후 약 10년간 판매된 뒤 3세대 M157 모델을 마지막으로 2023년 생산이 종료됐습니다. 콰트로포르테 역시 6세대 모델이 2023년 말 단종됐습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기블리가 마세라티 전체 판매의 70% 가량을 담당할 만큼 핵심 모델이었지만 신형 개발 없이 생산 라인을 닫았습니다. 배경에는 모기업 스텔란티스의 전동화 전략 재편과 세단 수요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판매 공백이 브랜드에 어떤 타격을 남겼는지는 숫자가 말해줍니다.

판매 절벽 속 세단 베팅, 왜 지금일까?
마세라티의 2025년 연간 판매량은 7,900대였습니다. 2024년 11,300대에서 약 30% 추가 하락한 수치이며, 2017년 피크 51,000대와 비교하면 85% 가까이 줄어든 것입니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SUV·크로스오버는 약 48.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마세라티가 세단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한 복고가 아닙니다.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 없이는 SUV 경쟁에서도 독일 3사를 이길 수 없다는 판단으로 읽힙니다.
그렇다면 돌아올 세단은 어떤 모습일까요.
신형 세단은 어떤 모습이 될까?
마세라티는 차명, 플랫폼, 파워트레인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autoevolution은 Stellantis 산하 알파로메오 신형 줄리아·스텔비오에도 적용될 STLA Large 플랫폼 활용 가능성을 유력하게 거론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내연기관과 전기 파워트레인을 모두 지원합니다.
업계에서는 고성능 V8 옵션을 포함한 멀티 파워트레인 구성을 기대하는 시각이 많습니다.
최근 전기차 수요 둔화 기조를 감안하면, 풀 EV 단일 구성보다 하이브리드 포함 복수 옵션이 현실적인 방향으로 보입니다.
3년간 비어 있던 마세라티 세단 라인업이 다시 채워질 전망입니다.
판매 위기 속에서 브랜드의 근원인 세단으로 돌아가는 이 선택이 마세라티에 반전이 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출시 시점이 공개되는 시점에 추가 업데이트를 전해드릴게요.
핵심 정리
- 마세라티가 2027년형 라인업 행사에서 신형 세단 개발 중임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 임원은 "절대적으로 YES"라고 답하며 E세그먼트 복귀를 직접 선언했습니다.
- 기블리는 2023년, 콰트로포르테는 2023년 말 각각 단종됐습니다.
- 2025년 판매량 7,900대는 2017년 피크(51,000대) 대비 85% 급감한 수치입니다.
- 차명·플랫폼·출시 시점은 미공개, Stellantis STLA Large 플랫폼 활용 가능성이 업계에서 거론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마세라티 신형 세단 출시 시기는 언제인가요?
A. 마세라티는 구체적인 출시 시점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2027년형 라인업 행사에서 개발 중임만 확인됐습니다.
Q.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 중 어떤 모델이 먼저 돌아오나요?
A. 마세라티는 단일 신형 세단 개발을 언급했을 뿐, 기블리·콰트로포르테 각각의 후속을 별도로 출시한다고 밝히지 않았습니다.
Q. 신형 마세라티 세단은 전기차인가요?
A. 미확정입니다. STLA Large 플랫폼 기반이라면 내연기관·하이브리드·전기 구성이 모두 가능하며, 복수 파워트레인 옵션이 검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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