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형 세단 구매를 앞두고 K5와 쏘나타 사이에서 고민하고 계신가요?
지난해 중형 세단 교체를 검토하면서 두 차종 판매 흐름을 꽤 오래 들여다봤는데, 2025년 들어 격차가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드는 게 눈에 띄었습니다.
2025년 11월 K5 월 판매량이 3,827대로 치솟으며 쏘나타(5,897대)와의 격차가 2,070대까지 좁혀졌고, 이 흐름이 2차 페이스리프트 기대감과 맞물리는 이유를 짚어볼게요.
■ 핵심만 정리
- 기아 K5 2차 페이스리프트 프로젝트명 DL3 PE2, 2027년 상반기 출시 목표 (전기통신신문 2025.12.17)
- 전면부 기존 번개형 DRL 폐기 → 기아 최신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세로형 램프로 전면 교체
- 실내 플레오스 OS 기반 대형 디스플레이 + 차세대 하이브리드 TMED-II(전 세대比 연비·성능 4%↑) 탑재 전망
- 기아 K5 연간 생산 목표 8만대 이상으로 설정, 최소 2030년까지 판매 연장
- 가격은 약 2,800만 원대부터 시작 가능성 거론 중

K5가 쏘나타에 밀린 진짜 이유는 뭘까?
2019년 3세대 출시 이후 K5는 한동안 쏘나타를 제치는 기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2023년 1차 페이스리프트 이후 판매 흐름이 정체되면서 격차가 다시 벌어졌습니다.
핵심은 디자인 노후화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쏘나타는 2024년 ‘디 엣지’ 업데이트로 전면부 인상을 상당히 바꿨지만, K5는 기존 번개 모양 DRL 기조를 유지하면서 시각적 신선함이 떨어졌다는 소비자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그 사이 월 판매량 기준 격차가 한때 1만 대 이상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기아가 완전변경 대신 사실상 풀체인지 수준의 2차 부분변경 카드를 꺼낸 배경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변화의 핵심은 어디에 있을까요?

전면부, 기존 번개 DRL 버리고 뭐가 들어오나?
테스트카 스파이샷 분석 결과 기존 K5의 상징이었던 지그재그 번개형 주간주행등(DRL)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그 자리에는 기아가 최근 K4와 EV 시리즈에 적용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세로형 램프가 들어올 것으로 확인됩니다.
전면 펜더를 따라 길게 내려오는 직립형 구조 덕분에 차량 전체 인상이 한층 강렬해질 전망입니다.
단순히 램프 그래픽만 교체하는 게 아니라 전면부 비례 자체가 달라지는 구성이라, 기존 K5를 알던 소비자들도 신차 같은 느낌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면부 역시 테일램프 그래픽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고, 후진등 위치가 범퍼 하단으로 이동하는 구성이 거론됩니다.
실외 변화도 크지만, 실내 변화는 오히려 더 파격적입니다.

실내 플레오스 적용, 체감 변화 얼마나 클까?
이번 신형 K5가 기아 양산차 최초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PLEOS) OS를 탑재하는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Korean Car Blog가 보도했습니다.
실내 스파이샷에서는 대시보드 중앙에 기존 대비 훨씬 커진 대형 디스플레이가 확인됩니다. 업계에서는 17인치급 화면 적용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기반 음성 비서 기능도 함께 도입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파워트레인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기아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TMED-II가 적용될 전망인데, 이 시스템은 이전 세대 대비 연비와 성능이 4% 개선됐고, V2L(차량→가전 전력 공급) 기능까지 갖춥니다.
중형 세단에서 프리미엄 전기차급 실내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으로 읽힙니다.
가장 현실적인 관심사, 가격과 출시 시점도 짚어볼게요.
2027년 출시·가격, 지금 뭘 확인해야 할까?
기아는 DL3 PE2 프로젝트명으로 202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연간 생산 목표를 8만대 이상으로 설정했습니다. 가격은 현재 2,800만 원대 시작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공식 발표가 없는 상태입니다.
트림별 약 300만 원 안팎의 인상 가능성도 업계 전망에 포함돼 있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 유지 여부도 아직 미확정입니다.
2차 페이스리프트가 확정됨에 따라 K5는 최소 2030년까지 판매가 이어질 전망이며, 기아 입장에서는 신규 플랫폼 투자 없이 상품성을 극대화하는 현실적인 선택이기도 합니다.
이번 K5 2차 페이스리프트는 단순한 부분변경 이상의 무게를 가집니다.
스타맵 세로형 램프, 플레오스 OS, TMED-II 하이브리드라는 세 가지 핵심 변화가 동시에 적용된다면, 2025년 11월 기준 2,070대 차이로 좁혀진 쏘나타와의 판매 격차가 뒤집히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공식 발표는 2027년 출시에 맞춰 나올 예정이니, 지금은 플레오스 탑재 여부와 TMED-II 연비 공인 수치가 확인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관심을 이어가시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기아 K5 2차 페이스리프트 출시일은 언제인가요?
A. 2027년 상반기 출시가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프로젝트명은 DL3 PE2이며, 연간 생산 목표는 8만대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Q. 신형 K5에 플레오스 OS가 탑재되나요?
A. 기아 양산차 최초 탑재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형 화면과 생성형 AI 음성 비서 기능이 함께 도입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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